[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한남대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박지형(22·3학년)씨가 '2014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박 씨는 ‘201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작품명 '삑, 옐로우카드! 경고합니다'로 2014 전기안전콘텐츠 공모전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무관심한 방치로 인해 복잡하게 엉켜버린 전선들 사이에 그것을 경고하는 옐로우 카드를 끼워 넣은 이미지로, 엉켜버린 전선으로 인한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을 막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방이라는 것을 공모전 키워드 중 하나인 노랑에 연관시켰다.
박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고가 제가 잘할 수 있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그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노랑’, ‘초록’, ‘40’ 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전기안전’을 표현하는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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