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편하게 길을 건너게 됐다.
대전 동구는 노인보호구역 2곳을 정비, 지금까지 총 15곳의 관내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동구는 지난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성남동여자경로당과 매봉경로당 주변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노면표시, 보호구역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 2월 현지조사 및 설문조사 과정을 거친 동구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사업을 착공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에서 마음 편히 다니실 수 있도록 노인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지정,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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