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행복 독서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행복 독서여행 문화탐방’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밭대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행복 독서여행 문화탐방’은 학생들이 실내를 벗어나 특정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문학작품과 저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문화탐방은 청주 충북문화관을 방문해 권구현, 김득신, 신동문 등 지역의 대표문인 12인과 함께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인근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한성 한밭대 도서관장은 “행복 독서여행 문화탐방은 학생들과 도서관의 상호작용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행복 독서여행’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독서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능력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확대를 통한 폭넓은 교양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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