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리얼미터 6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지지도 평가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5위로 올라가며 선전했으나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0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7위를 각각 기록했다.
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9년 6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44.0%)이 지난달에 비해 세 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시교육감 부문에선 톱3에 올라 2등으로 상승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42.0%)은 지난달과 순위 변동 없이 시도교육감 전체 10위, 도교육감별 6위로 조사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35.2%)은 지난달 12위에서 17위로 다섯 계단 하락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1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55.4%)가 2개월 연속 자리를 지켰으며, 2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53.3%), 3위는 김병우 충북교육감(45.7%)이 각각 올랐다.
이어 4위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45.1%), 5위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44.0%), 6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2.6%) , 7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42.4%), 8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42.3%), 9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2.3%), 10위는 김지철 충남교육감(42.0%)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1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41.1%), 12위 노옥희 울산시교육감(38.3%), 13위 민병희 강원교육감(38.2%), 14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37.4%), 15위 박종훈 경남교육감(37.3%), 16위 이재정 경기교육감(35.7%), 17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35.2%)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7일에 걸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집오차 95%, 신뢰수준 ±0.8%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