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올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결과 목표대비 19억원을 초과해 48억원을 정리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부동산 공매(9건), 자동차 번호판영치(1049대),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와 추심(6718건) 등 목표액 대비 지방세는 171%(28억원), 세외수입은 158%(20억원)를 정리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최대의 성과.
구 관계자는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은 끝났지만, 고액‧상습 체납자는 방문‧전화로 적극적으로 추적‧관리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납부를 유도하며 체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연중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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