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은 8일 “3대 시의회 출범 1년을 즈음해서 다시 한 번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행복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7월 중 의원출무일’ 행사에서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다 보니 의원님들께서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계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그런 점에서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지난 달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 열정적으로 해 주셔서 감명 받았다. 감사드린다”며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열심히 마련하고 있다. 월요일 보고회를 통해 잘 점검하고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와 관련 “잘 준비해서 시를 홍보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행부는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급 계획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계획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산업수요 맞춤형 민자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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