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원조 '리틀엔젤스예술단', 콜롬비아 공연 '성황'
한류 원조 '리틀엔젤스예술단', 콜롬비아 공연 '성황'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7.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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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지난 5~7일 사흘 동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꼭두각시 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리틀엔젤스 예술단 제공)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지난 5~7일 사흘 동안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꼭두각시 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리틀엔젤스 예술단 제공)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이 지난 5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마요르 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5일부터 7일까지 연속 진행된 공연은 3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이루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이번 보고타 공연은 주 콜롬비아 한국 대사관 공식 초청으로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남미 예술의 메카로 알려진 마요르 극장(객석 1,300석)에서 이루어졌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해 금성 진격작전, 김화 400고지 전투, 볼모고지 등 전투에서 총 인원 약 5,300명을 보내 213명이 전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콜롬비아 정부를 대표해 마르타 라미네즈(Marta Ramirez) 부통령 내외와 마리아 페르난데스(Maria Fernandez)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제이팡(Elizabeth Jay-pang) 하원의원, 후안 파블로 우리베(Juan Pablo Uribe) 보건부장관, 루즈 하라(Luz Jara) 외교부 차관, 참전용사회 회장단 및 참전용사 및 각국 대사 등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하는 등 1,300석의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62년 창설된 어린이 전통공연예술단이다.

지난 57년 동안 60여 개국에서 7,0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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