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충남대학교 해외 봉사단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로 해외 봉사를 간다.
31명의 학생과 교직원, 의료진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 한글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 사물놀이, K-POP댄스, 부채춤 등의 ‘공연봉사’, 일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노력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봉사단의 안전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승환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해 전체 일정에 함께한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방학(하계, 동계) 기간 동안 몰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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