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나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에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그늘막쉼터와 그늘목 등 총 19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차량 운전자 시야나 신호등을 가림을 방지하기 위해 동부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11개소에 그늘막쉼터를 만들었다.
또 교통섬, 횡단보도 주변 유휴공간에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녹음을 넓게 형성하는 나무를 설치 적합도 조사를 거쳐 8개소에 그늘목을 식재했다.
주민들의 그늘막 파라솔 추가요청에 따라 판암초교 앞 네거리 등 5개소에 2차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구민 모두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행동요령을 준수하고 주변 어르신 건강살피기 및 안부전화하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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