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 충남대 등 대전·충청권 대학, 포항공대 등 52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및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며, 대입지원단 교사들을 통해 ‘1대1 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현직교사들이 운영하는 ‘1대1 진학상담부스’에선 대전시교육청·충남교육청 소속 진학교사가 24개 부스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대1 진학상담 접수는 12일과 13일 각각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상담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며, 수험생의 성적 관련 자료 등을 미리 준비하면 좀 더 충실한 상담이 가능하다.
또 ‘대학생 전공상담부스’에선 대교협 추천 대학생 전공 멘토단 대학생이 6개의 부스에서 전공 관련 학과 및 학습,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 입시 특강’으론 ▲12일 오전 10시 대교협 대표강사 강세웅 교사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13일 오전 10시 대교협 대표강사 배명고 교사의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 특강이 예정돼 있다.
임창수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러 대학의 입학 전형을 직접 살펴보고, 1대1 진학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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