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충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삼영, 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신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충남 소상공인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2019 충남소상공인대회”가 9일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아산시청 기획경제국 유지원국장 등 지역관계자와 충남도내 당진시지회(지회장 이두희)를 비롯한 시군별 14개 지회가 참여했다.

행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열리며 우수소상공인 표창, 충남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소상공인 활성화 특강, 소상공인 지원홍보 및 창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홍보, 30여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지회는 ‘쑥왕송편’을 서산지회는 생활의 달인에도 방영된 ‘겁나큰 꽈배기’ 등 각 지회 소상공인들이 우수제품을 들고 나와 판매한다.

아산시청 기획경제국 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 뒤에 성장의 기회가 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삼영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국내외 경기침체, 대형유통업체 골목상권 진입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한다”며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시간을 갖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널리 홍보하고 화합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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