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프로그램 신청 학생이 대전시 내 기업에서 최장 6개월간 준직원에 해당하는 업무를 배정받아 근무하고 지원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의 실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채용과 연계돼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경력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스타트업 기업에서 직무체험을 경험한 학생이 프로그램 종료 후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임준묵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경험이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꼽히는 현재 채용 트렌드에 가장 걸맞은 사업”이라며 “본 사업이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을 신청한 재학생은 방학 동안 최장 두 달, 휴학생은 최장 6개월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일자리본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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