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아산=이종현 기자] 충남 아산에 있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이하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13일 개장한다.
시는 수영장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던 수영장 수조에 대한 보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수 기간 물놀이장을 확장하고 유아풀과 물놀이용 조합놀이터, 워터드롭 같은 놀이시설을 만들었다.
또 화장실과 의무실, 수유실 같은 시설물과 그늘막·데크광장을 늘렸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개장 전까지 운영요원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25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개장 당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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