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의 협조를 받았으며, 박현배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대전 지역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 및 운전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통학차량 운영 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 ▲통학버스 승차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 ▲성인 보호자 탑승 등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항이 안내됐다.
박용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원 운영자 및 운전자에게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해 교통사로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통학차량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2년마다 정기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수하지 않을 경우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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