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홍성군이 충남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7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이용록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시된 새로운 비전은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이다.
군은 앞으로 ▲시 승격 추진·신도시와 상생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로 다 함께 잘사는 홍성 ▲홍주천년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쾌적한 생활환경·군민 안전 보장 ▲모두가 향유하는 맞춤형 보건복지 구현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 육성으로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 ▲섬기고 소통하는 신뢰 행정 구현 같은 7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시 승격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시 승격 추진위원회 운영을 지속한다.
또 신청사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지정 군민 붐 조성과 2040 홍성 기본계획 완료,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포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나왔다.
▲2일반산업단지 조성·내포첨단산업단지 유망 기업 유치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센터 건립 ▲청년창업네트워크와 청년 이슈마을 조성 연계 ▲마을·사회적 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사업 ▲홍주읍성 북문복원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한용운 생가지 야외전시 공간 조성 ▲천수만권역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지속건의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건립 ▲남당항~죽도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한다.
김석환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