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과 12일 진행되고 있는 ‘2019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총 2건(2명)의 음주운전이 단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징계처분을 강화하고 예방 문자 발송과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작성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결과적으로 ‘ZERO화’를 달성하지는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보고 자료에는 ‘정상추진’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음주운전 ‘ZERO화’를 위한 노력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