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대전지족초등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계약업무지원서비스’를 했다.
2019.9.1.자 공립유치원 신·증설과 관련해 학급이 증설될 예정인 대전지족초는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빠른 공사 진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추진이 어려운 대규모 시설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에서부터 완료까지 단계별 맞춤지원을 진행했다.
김인재 대전지족초 행정실장은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공사 계약 건에 대해 학교현장으로 직접 찾아와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익균 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일선학교 담당자들의 고충해소와 학교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줘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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