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1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해 시내버스 운행 감축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며 “지난 5월 노선 개편 이후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분석해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계룡면을 찾아 ‘시민과의 신바람 대화마당’을 갖고 이같이 밝힌 뒤 “행복택시 확대 등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준공영제나 공영제 형식으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 시장은 “계룡면은 시의 축소판과도 같은 곳이다. 민족의 명산 계룡산이 있고, 호남과 서울로 이어지는 큰 국도가 지나가며 갑사와 신원사도 위치해 있다”며 “계룡면의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해 앞으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순방은 ▲12일 탄천면, 옥룡동 ▲15일 월송동, 이인면 ▲16일 유구읍, 신관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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