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 대사동 다목적체육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구는 올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0억 원을 받는다. 내년 준공 예정인 대사동 행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에 국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사동 129-7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750㎡의 규모로 계획된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는 체육관이 들어선다.
신축 부지 인근은 열악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보문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행정복지센터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 주차장, 소공원 등이 조성될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중구는 내다보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대사동 일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중에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구민이 삶의 질이 더 나아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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