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동부지역 초·중학교 단위 영재학급 및 지역공동영재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영재학급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내용과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장 운영담당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로 공유했으며, 다년간의 경력이 있는 협력교사를 선정해 상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하반기엔 영재학급 운영담당교사와 영재교육강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선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영재교육은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걸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담당자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하나의 해결방안으로써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봐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 관할 초·중학교에 영재성검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단위영재학급 11학급과 지역공동영재학급 19학급을 운영 중이다.
또 이와 별도로 동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5학급이 창의력 신장, 인성 교육 및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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