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립미술관 ‘도민 위한 길을 묻다’...전문가 포럼 개최
충남 도립미술관 ‘도민 위한 길을 묻다’...전문가 포럼 개최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07.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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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전경.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도립미술관 성격정립과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관하는 포럼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건립되는 도립미술관 성격정립과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포럼을 통해 내포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건축 콘셉트와 작품수집 지향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포럼은 4개 분야 주제발표와 박물관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송미경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의 ‘충남미술의 흐름(1900~1960)과 국내 국공립미술관의 현황’,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공립미술관 설립의 특징과 전략’, 문정묵 상명대 디자인대학 교수의 ‘문화.예술 중심의 내포문화 만들기’, 이문수 전북도립미술관 학예팀장의 ‘소장품 수집과 전망’ 순이다.

토론자로는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초빙교수를 좌장으로 김두영(한국미협 충남지회), 여운영(충청남도의회), 여혜진(건축도시공간연구소), 오태근(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이수열(토문건축), 이윤희(청주시립미술관), 이한송(생각나무파트너스 건축사무소), 임재광(공주대학교), 주범(건국대학교), 최태만(국민대학교) 등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립미술관이 도민의 문화공간, 공유공간, 소통공간으로 기능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민간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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