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축허가…다음 달 '첫삽'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축허가…다음 달 '첫삽'
지하 7층, 지상 10층 규모에 오피스텔 등 복합시설 건설…2021년 말 완공 예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7.15 1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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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사진=유성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사진=유성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신청한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에 대해 건축허가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유성구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허가신청 후 한차례 보완요구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내진설계 보강, 방호장비 추가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건축허가가 처리됨에 따라 이달 중 시 구조안전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유성구는 내다보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지하7층, 지상10층 연면적 29만 4371㎡ 규모로 건축되며, 여객자동차터미널 이외에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인접부지에는 유성구보건소 신축공사가 시작,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시기와 맞물려 유성구보건소가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복합터미널 예상 완공 시기는 2021년 12월 말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신축‧이전으로 봉명네거리 주변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도시의 이미지가 개선돼 유성온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역시 “유성복합터미널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시작되는 사업이다. 더 이상의 지체와 혼란은 곤란하다”며 “유성복합터미널이 대전시와 인근 지역의 여객 수요를 책임지는 동시에, 문화·주거·상업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명품 복합터미널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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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능단일원 2019-07-15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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