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공주시가 2019찾아가는 입시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 입시 정보에 목마른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진학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지난 5월부터 7월 11일까지 영명고, 공주여고, 공주고, 금성여고 등 지역 인문계 고교 4곳에서 실시됐다.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대학입시 전문가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고3 수험생과 1‧2학년,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입 학생부 수시전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강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대입설명회는 학생부중심전형으로 급변하고 있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수시 전형의 핵심인 학생부관리 요령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준비법 등의 입시정보를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학교 현장 안팎의 입시 정보를 균형있게 전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대입 전문가들이 학생부중심전형인 수시모집의 준비 요령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내신과 수능의 장단점을 실제 사례를 비교 분석해 설명해 줌으로써 공주지역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줬다.
찾아가는 입시진학설명회는 지난해 11월 10일 고마센터에서 열린 ‘예비 고2‧3학생을 위한 2018 입시전략설명회’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지난해는 대강당 주제강연과 소그룹컨설팅(4곳)을 구분해 수시 학생부중심전형으로 급변하는 대학 입시의 흐름 등을 소개하고, 학교별 소그룹컨설팅이 진행됐다면 올해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설명회 유형을 강화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대입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세련된 입시진학설명회를 확대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공주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공주시는 ‘2030공주시 교육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초‧중‧고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 전국 최초 시행 ▲공주형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확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수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