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15일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예산정책처 이종후 처장 등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가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건립을 위한 관련 법 제정 및 사업대상지 선정에 대한 협조와 함께, 서핑 체험 교육 등을 위한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 마무리되는 ‘유류피해지역 어장복원사업’의 연장과 함께, 매년 6000톤 이상 수거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도 주문했다.
계속해서 올 하반기에 지정 고시되는 영목항 국가어항 사업에 대해서는 실시 설계비 10억 원 반영과 함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국도38호선 연장 지정) 등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당부했다.
가 군수는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신해양 사업’과 ‘광개토 대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부를 수시로 방문,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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