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2019 한국 평화통일 기원 탐방단’을 운영한다.
탐방단은 1기당 70명씩 5기에 걸쳐 총 350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남·북 양국 정상이 만나 평화통일 시대를 선언한 경기도 파주 지역을 현장체험한다.
학생들은 임진각 탐방(DMZ 홍보관, 평화랜드, 전시관, 자유의 다리, 임진강철교, 증기기관차, 망배단), DMZ 탐방(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 역 일원)과 통일 기원 퍼포먼스 및 나의 다짐 발표 등의 활동을 한다.
고유빈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남·북·미 정상들의 만남으로 평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평화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탐방단 활동은 학생들이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통일 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평화통일 기원 탐방단은 ‘미래 평화통일 한국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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