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통합해 치러지는 첫 대회인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충남체전)의 구호와 엠블럼, 마스코트 등이 확정됐다.
16일 당진시체육회(회장 김홍장 시장)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징물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구호는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 선정됐으며, 엠블럼은 당진의 영문 이니셜인 'D'를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충남인과 당진인을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결정됐다.
또한 마스코트는 충남도의 캐릭터인 ‘충청이’와 당진시의 시조인 ‘학’을 모티브로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첫 통합대회인 2020년 충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