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정안면 등 13개 읍·면·동 697개 농가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산촌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알밤 생산을 위한 것으로, 이번에 실시되는 항공방제 면적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10ha다.
시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품목 중 산림청이 권장하는 저독성 약제를 사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제지역 입산 및 산나물 채취 금지 ▲농산물 건조 피해 주의 ▲장독대 및 우물 뚜껑 개방금지 ▲양잠 및 양어장 보호조치 ▲벌통 이동조치 및 방봉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비나 안개, 바람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안내 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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