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호서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동물보건복지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동물병원에서 동물을 간호하고 질병진단 및 치료보조를 수행하는 전문가인 동물보건사 양성과 산업동물 질병방역사, 바이오동물연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자격증으로 관리되는‘동물보건사’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관리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동물행동상담사, 애견훈련사, 특수동물관리사, 동물재활치료사, 펫코디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대학은 관련 분야 전문가 취업 및 창업 등 높은 취업률을 기대하고 있다.
동물보건복지학과 박승미 학과장은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탐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동물 관련 산업체 취업과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관련된 전문분야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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