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사이버범죄 수사인력 확충 등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준 신임 세종경찰서장이 16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았다. 그는 경찰 본연의 업무(범죄 예방 등)에 충실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변화하는 범죄발생 환경에 맞는 수사인력 배치를 약속했다.
송 서장은 중앙부처가 밀집해 있는 세종시 특성을 반영해, 집회·시위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등 치안관리에 힘 쏟는다는 계획도 전했다.
특히 그는 각종 사이버 범죄발생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수사 인력충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송재준 서장은 “(치안효율을 높이기 위해선)남부경찰서가 생기기 전까지는 세종경찰청과 세종경찰서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도기적인 상황에 맞게 역할분담을 함으로써 (효과적인)경찰서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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