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대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맥센터 렉쳐홀에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의 ‘2019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대전대 펜싱·복싱·정구·검도 등 4개 종목의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학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기본 소양과 윤리의식 함양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학교 학생선수 인권 현황 실태조사’를 비롯해 필수과목인 ‘스포츠 인권 교육’과 선택 교육 중 하나인 ‘스포츠 윤리’에 대한 교육이 마련됐다.
국가인권위에서 담당한 스포츠 인권 교육은 ‘대학 스포츠 내에서의 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조남용 강사가 참여했다.
이어 필수교육으로 시행된 스포츠 윤리교육에선 한국프로스포츠협의회 임성민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대전대 체육부 관계자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가 실시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학생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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