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한여름 밤의 더위를 더 뜨겁게 달궈줄 재즈 콘서트가 천안시 유량동 카페 ‘알마’에서 펼쳐진다.
재즈를 어렵고 무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뷰유하고 세련된 특권층(?)이 즐기는 음악이라는 인식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수학의 미적분 영역쯤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배우고 익히는 음악이 재즈라는 사실.
그만큼 재즈는 매력적이다.
24일 밤 카페 ‘알마’에서 펼쳐지는 재즈 공연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파토리를 구성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최현우 밴드’ 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호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현우와 음악동료들로 구성돼 있다.
재학 중인 실력파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현우 밴드’는 정통재즈와 더불어 대중가요까지, 그들만의 어법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주로 서울 무대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해왔지만 천안지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재즈와 팝, 가요 중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곡들로 선곡해 한 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람객은 40명 선착순 사전 예약이고 입장료는 1만원이다.
공연내용
일시: 2019년 7월 24일 오후 7시30분
장소: 카페 알마(유량동 호서대길 110)
출연: 최현우(피아노) 신도현(기타) 신근호(베이스) 이상우(드럼) 김수진(보컬)
예약: 010-745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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