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통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군정질문, 조례안 14건과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한 군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군정질문은 26일과 29일 실시되며,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27건의 질문과 이에 대한 가세로 군수 등 집행부의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전재옥 의원 대표 발의) ▲폐농약 등의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대표발의) 등 총 14건의 조례안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
계속해서 25일에는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진다.
김기두 의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가뭄 등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연초의 계획대로 군정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