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서부발전)은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직원과 관내 주요 기관 소속 민원업무 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응대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특별민원’이란 일반민원과 달리 민원인의 인성적·행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담당자의 일반적인 응대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말한다.
강사로 나선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조사팀 이용범 조사관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고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특별민원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다”며 “첫 만남에서 격하게 반가움을 표시한 뒤 경청과 공감, 맞장구의 방식으로 응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숙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부발전 뿐만 아니라 군과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대처와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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