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대전신보)은 지난달 신용보증공급 3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 설립딘 대전신보는 지난 22년 간 14만 5152개 업체에 총 3조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대전신보는 보증공급 확대 및 고객·현장 중심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1본부에서 2본부 체계로 보증사업본부 신설과 함께 대덕동구센터를 개소해 보증공급 및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보증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대전신보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보증본부장에 임정연 서구유성센터장을 임명했다. 이는 전국 16개 지역재단 최초의 내부승진 여성 본부장이다.
이외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재기를 돕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대전신보는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본점에 교육장과 고객상담실 등으로 조성된 교육센터를 마련했다.
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초기에는 창업스쿨 교육, 성장기에는 1대 1 컨설팅 및 법률지원 서비스, 쇠퇴기에는 사업정리 및 재기교육을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송귀성 대전신보 이사장은 “새로운 대전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에 발맞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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