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7월 셋째주 주말 대전·세종·충남에는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토요일의 강수확률은 80%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논산 24도 ▲세종·공주 23도 ▲계룡·청양 22도 ▲금산·천안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29도 ▲세종·천안 28도 ▲계룡·금산 26도 ▲서산·태안 29도 ▲홍성·보령 27도 등으로 각각 예측됐다.
21일 일요일은 오전에 비가 오다가 오후엔 갤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확률은 오전 60%에서 오후 20~30%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논산 24도 ▲세종·공주 23도 ▲아산·청양 23도 ▲부여·홍성 24도 ▲태안·보령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계룡 29도 ▲세종·공주 30도 ▲예산·청양 30도 ▲계룡·금산 29도 ▲서산·태안 28도 ▲홍성·서천 29도 등이다.
현재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어 20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며, 충청권은 아직 태풍예비특보가 뜨지 않은 상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바람이 예상되는 이번 주말, 산사태와 축대 붕괴 및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20일 토요일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일요일 미세먼지 예보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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