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충남대는 지난 18일 충남 보령에서 ‘2019 JUMP! Together!' 행사를 개최하고 법률봉사와 법률교육, 의료봉사,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충남대 법률센터, 법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LINC+사업단이 참여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및 보령지사, 대전지방변호사회가 동참했다.
법률봉사는 법률상담과 법률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법률센터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법학전문대학원과 대전지방법원변호사회는 보령시 대천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법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충남대병원이 함께 보령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약자 및 노인들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으며, 110여명의 지역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사회봉사는 한전이 보령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수의과대학은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의학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손종학 충남대 법률센터장은 “올해로 5회째 진행하는 ‘JUMP! Together!' 봉사활동을 통해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기여라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LINC+사업단,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등 봉사활동에 새롭게 참여하는 종합봉사활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JUMP! Together!'라는 이름의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 보령 삽시도에서 무료 법률, 의료봉사가 실시된 이후 매년 여름 보령지역을 찾아 법률·의료·사회봉사가 진행돼 왔다.
봉사활동 이름 중 ‘JUMP’는 봉사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JU(Justice 정의/사법: 법률센터, 법학전문대학원, 대전지방변호사회), M(Medical School & Center: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충남대병원), P(Korea Electric Power Corp: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및 보령지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