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오는 10월 ‘거리축제’를 개최키로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서부시장 비가림 시설 누수 보수 ▲특산물시장 옥상 방수공사 ▲소방·전기 안전관리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면도 수산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보를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2020년 말까지 특산물전통시장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시장을 일원화해 함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10월에는 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일 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태안읍 중앙로 상가 등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 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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