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수도 보급률 2022년 90% 돌파 전망
당진시 상수도 보급률 2022년 90% 돌파 전망
329억 투입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마무리…마을상수도 16곳 지방상수도로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7.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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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2022년이면 9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2022년이면 9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자료사진: 당진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2022년이면 9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329억 원을 투입, 2008년부터 추진 중인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연장 152km)이 지난 달 마무리돼 현재 시운전 중이다.

이달 중 시운전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수도를 공급 받지 못했던 고대면과 대호지면, 정미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 주민들도 급수신청을 통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187억 원을 추가로 투입, 마을 구석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또 48억 원을 들여 면천면 일원 미보급 지역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35억 원이 투입되는 합덕배수지 증설사업은 올해 완공된다.

계속해서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인 송악읍 중흥리 일원에는 67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상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며,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16곳도 올해 안으로 지방상수도로 모두 전환할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08년 47%에 불과했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4%까지 상승했으며, 대호지와 정미·고대·순성면 일원의 급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9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상수관을 개량하는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라며 “시민 모두가 맑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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