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
대전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
중촌동 의견 수렴 한창…유천동 올 연말 국토부 최종 선정 위해 행정력 집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7.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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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대전 중구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주민 역량 교육 모습. 사진=중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지난 5월 30일 대전 중구 중촌동 도시재생대학 주민 역량 교육 모습. 사진=중구 제공 /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패션의 메카였던 중촌동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 2021년까지 ▲주민 공동문화‧공동육아 공간 ▲맞춤패션 플랫폼‧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역사‧문화, 맞춤패션특화 거리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중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현재 주민 의견 수렴이 한창이다.

중구는 지난해 5월 현장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달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g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지역 내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맞춤가로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중구는 올 하반기 맞춤패션거리 특성 강화와 주민 문화‧복지를 위한 추가 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유천동 도시재생 사업은 대전시에서 이달 실시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안을 거치고 있다. 올 연말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중구는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천동 뉴딜사업은 유천동 303-10번지 일원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약 200억 원의 사업비로 ▲유천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효율이용을 위한 환경개선 ▲특화거리 조성 ▲마을 문화자산 정비 ▲노인 창업지원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거와 상업시설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인 뉴딜사업은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계각층의 주민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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