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9 충청권 효정(孝情) 참가정 희망 페스티벌’을 열었다.
저출산, 이혼 등 사회 문제를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규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100년 전 기독교 지도자와 학생들,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대한독립을 외친지 100년이 되는 해”라며 “100년 전 선조들의 소원은 통일된 한국, 그리고 평화로운 세계를 꿈꿨다”고 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참가정의 가치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라며 “인종·국가·종교의 벽을 넘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참가정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가치로 자리 잡을 때 한국 사회의 사회양극화·저출산·고령화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참가정 운동’을 지난 65년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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