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24일 밤부터 시간당 50~7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이날 밤부터 29일 오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예상강수량은 100~250mm다.
또 충남 북부에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내린 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낮 기온 33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과 함께 밤에도 25도 이상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하천 범람, 주택 및 차량 침수, 샅사태 등 급작스런 강한 비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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