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이종현 기자] 25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8층에 있는 사우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시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사우나엔 리모델링 작업으로 손님은 없었지만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불이나자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보내고 해당 지역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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