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최대은 교수, 젊은 연구자상
충남대병원 최대은 교수, 젊은 연구자상
제32회 세계내과학회서 만성신장 손상 환자 치료 가능성 제시해 수상
  • 배다솜 기자
  • 승인 2014.11.0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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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 신장내과 최대은 교수.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충남대병원은 신장내과 최대은 교수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세계내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세계내과학회는 72개국 7000여명의 내과의사가 참석했으며, 최 교수가 수상한 젊은 연구자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45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CRIF1 유전자 결손을 통한 족세포 특이 미토콘드리아 손상에 의한 단백뇨와 신장 사구체에 경화증을 유발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학회로부터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대사성 질환에서 수반되는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이 신장 족세포의 손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로 현재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만성 신장 손상 환자의 신장손상을 억제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충남대병원 신장내과의 이강욱·나기량 교수와 내분비내과 송민호 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및 보건복지부 질환극복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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