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센터는 올해 설립 16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자원봉사대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 축제는 자원봉사 동아리 및 외부기관 전시회, 자원봉사 의식조사, 봉사동아리 공연, 체험행사, 해외봉사 활동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7일 오후 원화관 아트홀에서는 자원봉사 보고대회가 열렸다. 자원봉사 동영상 시청, 봉사상와 감사패 수여, 교직원 후원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봉사상은 최성희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 등 교직원 4명과 윤동재(언론광고학부 2학년) 학생 등 학생 6명, 또 평화봉사단 등 10개 봉사단체가 받았다. 150여명의 교직원들이 매달 후원한 금액을 모아 마련한 교직원 후원 장학금 2000만 원은 44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선문대 평생교육원 부원장인 노상동 평화봉사단 단장은 “1998년 인간사랑, 향토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한 이후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천안과 아산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올해 우리대학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 웰빙건강교육 봉사 활동과 충남도의 지원을 받은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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