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가 본격적인 폭염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두 달 간 살수차 운영에 들어간다.
29일부터 9월까지 중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두 대의 살수차가 각각 하루 평균 4번 정도 살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행코스는 주요 간선도로인 대종로와 계룡로, 동서대로, 태평로와 태평시장과 산성시장 등 전통시장이 위치한 유천로와 대둔산로 일대 도로다.
중구 관계자는 “도로 살수 작업시 차량흐름 방해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 더위가 가시는 9월까지는 운행할 것”이라며, “폭염특보시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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