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행 임시노선 개설
8월 15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매 1시간 간격 운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을 찾아갈 차량편이 추가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27일, 신도심(행복도시)과 구도심을 잇는 물놀이 테마버스 임시노선을 개설해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공사는 내달 15일(야외수영장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제외)까지‘세종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2개 노선(물놀이 1번, 물놀이 2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1번은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로 가며, 물놀이 2번은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을 지나 고복저수지로 가는 노선이다.
2개 물놀이 버스는 세종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출발하며, 고복저수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8회 운영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1,150원이다.
고칠진 사장은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물놀이 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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