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객관적 수치로 계량화해 종합평가, 시상한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다.
평가 항목은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통과된 대표발의 법안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위 활동 ▲윤리특위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 출석 등 12개다.
조 의원은 평가에서 2018년 국정감사 만점, 대표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10건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1위에 올랐다.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한 것뿐인데, 2년 연속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새겨듣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여성유권자연맹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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