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세종병원과 상생협력위한 MOU체결
365일 운영 응급실 갖춰
근로자 안전사고시 조기 대처 가능해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신도심(행복도시)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대처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LH세종본부(본부장 김수일)는 지난 29일, NK 세종병원(이사장 김영제)과 ‘응급상황대응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 건설근로자의 응급질환 발생시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NK세종병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더불어, LH세종본부와 NK 세종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건강관리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LH 세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LH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의료기관의 발전을 통해 세종의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월 나성동에 문을 연 NK세종병원은 신경외과·정형외과·일반외과·내과·소아과 등의 진료과목이 개설돼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를 두고 365일 응급실을 운영, 기존 세종 응급환자가 인근 대전이나 청주 응급의료시설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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