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적반하장’격이라며 규탄했다.
의원들은 1일 일본 정부의 불합리한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적반하장격인 일본 정부의 조치에 온 국민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러한 엄중한 사태에 대해 중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일본여행과 일본 상품 구매 자제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 규제 조치 및 그 외 수출 규제 강화 조치 즉각 철회 ▲일본 기업들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일본 정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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