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고기를 구워먹으며 공룡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색 테마파크가 1일 개장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개태사 근처에 위치한 ‘피크닉 공룡수영장’은 취사와 함께 물놀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피크닉 공룡수영장엔 유아·어린이풀 2개동과 이벤트풀(버블파티) 1개동, 청소년·성인 풀 1개동 등 총 4개동의 물놀이장이 마련돼 있다.
공룡 모형과 움직이는 공룡 등이 있는 공룡랜드, 동물 생태수업 및 먹이주기 체험,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입장료 평일 8000원, 주말 1만 원, 버블 폼 풀장 이용 1회 3000원이다.
당일 패키지 요금으로 구입 시, 입장+버블 폼 이용 평일 1만 원, 주말 1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평상(100동) 이용객들은 취사가 가능하며, 식당에선 백숙과 닭볶음탕 등의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평상 대여는 3만 원, 평상+미니냉장고 대여는 5만 원이다.
이외에도 기존 1만 4876㎡(4500평) 면적의 숙박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특실(8인기준) 2호실과 일반실(4인기준) 24호실로 펜션단지가 마련돼 있다.
펜션 1박 이용객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평상 1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1인 5000원에 조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41(736)05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피크닉 공룡수영장에선 여름캠프도 진행 중이다.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가 나눠져 있으며, 단체 20인 이상 신청 가능하다.
캠프에선 물놀이와 함께 버블 폼 풀장 파티, 동물 생태수업 및 먹이주기 체험, VR체험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체 및 여름캠프 문의는 ☎010(4966)5452 또는 ☎041(906)9001로 하면 된다.